사랑하고픈날
잊을 수 없는 사랑 / 白山 허정영 찻잔에 비친 그리움 하나 너였기에 더 그립다 너였기에 울먹인다 너였기에 이 밤이 외롭다 꽃 한 송이 피어나며 마음에 작은 물결이 치고 꽃 한 송이 시들며 차갑게 마음을 닫는다 한번 새긴 사랑 한번 줘버린 사랑 소용돌이치며 마음을 할퀴어도 아무 말없는 세월보다 느낌이라도 간직한 그리움이라면 잊지 못하는 사랑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