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그 후 / 白山허정영 시작도 끝도 없는 바람은 불고 있었다 휘청이는 야윈 모습은 그리움이었다 다시는 다시는 되뇌는 속앓이는 미련이었다 돌아올 수 없이 무작정 걷는 허전함은 지워지지 않는 보고픔이었다 선 넘어버린 가버린 그 후 그림자 잃은 어둠에 아픔으로 다가오는 그 무엇은 사랑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