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외로운 겨울

(白山 허정영) 2016. 1. 11. 01:25

외로운 겨울 / 白山 허정영 겨울 찬 바람 맞아 터실해진 입술 외롭다 못해 비명을 지른다 공허한 메아리는 귓전에 맴돌고 기다림도 없는 메마른 들판 눈이 내려 잠시 잠이든다 어둠을 거닐던 꿈속 봄이 찾아와 입술에 와닿는 향긋함 외로운 영혼 잃어버린 날개 파랗게 찾아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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