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들의행복

봄을 기다린다

(白山 허정영) 2016. 1. 23. 20:37

봄을 기다린다 / 할배가 
봄이 오면
손녀는 어린이집을 가고
봄이 오면
이쁜 꽃길을 손녀 손잡고
해맑은 미소로 
할배를 행복하게 해줄건데
한층 이뻐진 얼굴
말도 더 잘하겠지
그럼
이거 사주세요
저거 주세요
바빠지겠다 지갑이
할아버지
할아버지
이쁜 목소리는 더 정다울건데


'귀요미들의행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을 깬 손녀의 첫마디  (0) 2016.01.25
손자의 부탁  (0) 2016.01.25
오늘은 이쁜이들 만나는 날  (0) 2016.01.24
곰돌이 안고  (0) 2016.01.19
오늘밤도 뽀해주고 손자는 떠났네  (0)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