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가버린 사랑의 미소

(白山 허정영) 2016. 1. 28. 14:51




 

    가버린 사랑의 미소 白山 허정영 꿈은 현실처럼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 짙게 드리운 이별 안개가 자욱한 길 사랑이 떠난다 악몽에 시달린 영혼 정만 남기고 홀연히 떠나는 사랑 잡을 여유도 없이 사랑이 남기고 간 애절한 세월 무엇으로 무슨 말을 해야하나 쥐어 뜯는 삶의 절규 아무도 없는 그늘에 누워 바라 볼 곳도 없이 사랑의 끝은 이러한건지 먼길을 와버린 사랑 당신이라는 하나를 품은 세월 하나 하나 새싹 돋듯이 새록한데 홀로 감당치도 못하는 사랑 홀로 이아픔을 견디기 힘든 나날 사랑이었기에 아픔도 미소를 짓는다 잊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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