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환상의 만남 白山 허정영 꿈을 꾸듯 다가 온 사랑 사랑은 마음을 타고 심장을 두드린 만남 꽃한송이 피었다 빨갛게 물들였다 훨 훨 춤을 추듯 하늘에 새기고 시선이 고정된 황홀함에 젖어 시간의 흐름도 멎은 사랑은 하나가 되어 뒹군다 마음에 가둔 청춘의 불씨 타오르다 못해 흐느껴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