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오는날의추억
그대 / 白山 허정영 기린 목이 되어 골목 어귀에 서서 그대 그대 그대를 기다립니다 하얗게 쌓인 그리움 발자국 하나 없는 외로움 그대 그대 그대 오시는 길목만 바라봅니다 가난해진 사랑 꽁꽁 언 사랑 그대 그대 그대만 오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