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난 넌 / 白山 허정영 난 너이고 싶고 너 품에 잠자는 꽃이고 싶어 넌 사랑만 마시며 우리란 수족관에 헤엄치는 물고기였으면 난 사랑이고 넌 행복이었으면 난 구름이고 넌 해가 되어 아무도 보지 않는 하늘이었으면 나는 너만 그리운데 너는 뭘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