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들의행복
숙녀처럼/ 할아버지 비가 오지 않아도 큰 우산 들고 바람이 부는 날 혼자 감당 못하는 손녀 그래도 짧게 잡고 놓지 않는다 비 오는 날이면 품에 안겨 재잘거린다 비가 오면 마냥 즐거운 현진이 비를 맞으며 뛰어다닌다 며칠 남지 않았네 어린이집 가는 날이 축하해 현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