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님영상담은글
그 깊음에 묻힌 / 白山 허정영 허울을 벗기고 벗겨도 삶의 깊이를 젤 수 없고 흐르다만 삶의 줄기 코 끝에 머물러 훌쩍거린다 깊이를 재다 그 속에 묻혀버린 삶의 진실은 가늠하기조차 힘든 어둠 속으로 그 어둠의 깊이를 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