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님영상담은글
고백 / 白山 허정영 다가갈 수 없는 두근거림이 잡은 듯 놔버린 망설임이 마음에 숨은 듯 다 털려버린 듯 진실이 골 깊은 품 속에 열지 못하고 웅크린 긴긴 침묵 강물에 수장된 옛정이 숨을 쉬고 내뱉지 못한 순정이 그대를 기다리고 바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