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목련 / 白山 허정영 하얗게 태운 속내 바람결에 나부끼는 무언의 고백이 北風寒雪 마시고 피었네 살갗을 에이는 그리움의 물결이 가슴 한쪽을 삼켜 가지 끝에 겨우 매달린 애처로움이 피어 한 줌의 바람에도 가냘파지는 기다림이 날개도 없이 마음은 그대 곁에 머물러 속절없이 그리움은 피어 미소가 슬픈 꽃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