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별빛따라 흐르는 밤의 고백 / 白山 허정영 수많은 날을 기다린 언약들이 가둔 가슴에 응어리져 견딜 수 없는 언어들이 울분 쏟아내는 고백의 파도는 은빛 물결 되어 흐르고 직선으로 흐르는 세월 속에 곡선으로 그린 그리움의 흐느낌이 은하수 별마다 담고 담은 인연이 허공에 기대어 하얗게 뿌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