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님영상담은글

쌓이는 만큼

(白山 허정영) 2018. 12. 27. 22:11



 

쌓이는 만큼 / 白山 허정영 너였으면 하는 작은 미련도 낙엽 위에 쌓이는 눈처럼 짓눌러진 바스락 거림이 그저 바라만 볼뿐 철 지난 철새처럼 푸석해진 그리움만 쌓이고 쌓여 하얀 눈물만 그대를 기억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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