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그리움

(白山 허정영) 2019. 5. 5. 09:27


그리움 / 白山 허정영                             
가느다란 
가지 끝에
실눈 뜬
마음 자락이
속으로만
꽃을 피워
시들지 않는 언어
먼 산만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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