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낙엽

(白山 허정영) 2019. 10. 31. 05:12


낙엽 / 白山 허정영   
그리움 삼킨
외마디
겹겹이 쌓여 
오지 않는
세월 뒤편에
속내 숨기고  
햇살 드는
창가에
얼룩진 외로움만  
남몰래
바삭
바삭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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