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白山 허정영) 2020. 3. 8. 06:38


 / 白山 허정영 
응어리진
속살마저
하얗게 태워져
밤을 새운
영혼 마저도  
가뭇 없는
님 찾아
속정 뽀얗게
드러내고
두리번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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