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낙엽

(白山 허정영) 2020. 11. 8. 23:43


낙엽 / 白山 허정영
눈물로 적신
얼룩진 외마디
발갛게 피어  
밤새워 
수놓은 외로움   
바스락거리는 
님이 그리워
허공을 헤맨다
정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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