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그리움의 수평선에 / 白山 허정영 곡선으로 굽이치는 그리움의 능선에 희미한 그림자 가까이 다가오는 듯 멀어져 가는 숨죽인 고백이 마음의 수평선에 출렁이며 물결이는 외마디 되어 아득히 멀어져간 그리움의 기억들이 햇살따라 안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