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꽃은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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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픈날
애원
(白山 허정영)
2021. 11. 28. 12:34
애원 / 白山 허정영 언어의 살점 하나 부르튼 체 찢기어도 바라만 봐도 좋을 끝없는 외침이 속으로만 차곡차곡 쌓이는 침묵의 엘레지 허공에 널브러진다 발가벗겨진 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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