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오는날의추억
눈 / 白山허정영 쉬어가는 어둠에 군밤 구운 속삭임이 고요함에 手話하 듯 차곡차곡 쌓인다 누군가 두 손 모은 그리움이었을까 다소곳한 만남이었을까 살포시 입맞춤하네 속으로만 쌓고 쌓은 그리움 떡시루에 하얀 사랑이 피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