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청춘 / 白山허정영 말없이 터지는 뜨거운 봄 새싹이 천 길 만 길 엮어가는 소곤거림 속에 보이지 않는 길에 파랗게 익어가는 삶의 뒤랑길에 읊조린 외마디 흥건하게 고인 세월 피우네 발갛게 한 순간 익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