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첫눈이 내리네 / 白山허정영 고요 안고 누우면 어둠은 겹겹이 쌓이고 그리움 한쪽을 밝히는 하얀 마음이 말을 건넨다 아무도 모르게 소복소복 다가오는 발걸음 말없이 독백하는 어둠이 침묵 속에 꽃이 핀다 두 손 모은 첫사랑이 하얀 날개 펴고 다가온다 손가락 건 기다림에 하얀 눈에 사랑을 그려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