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차한잔을

가슴에 묻은 사랑

(白山 허정영) 2015. 8. 14. 12:12

가슴에 묻은 사랑/白山 허정영 바람은 불어도 님의 향기는 없다 터질듯한 설레임도 없다 창문을 열고 먼 하늘을 봐도 그리운 님은 없다 차한잔 두고 마음을 달래보지만 누구 하나 나를 찾지 않는 서글픈 여정 마음은 사무쳐 새겨진 마음을 열어 곱게 단장한 님을 만난다 기다리는 마음으로 마음을 열고 눈물로 마음을 닫는다 회한의 슬픔을 안고 님이기에 사랑했기에 이순간도 행복하다고 찻잔에 마음을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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