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오는날의추억

(白山 허정영) 2016. 1. 31. 12:59






    


 

 


비 / 白山 허정영
너를 안으련다
너를 믿으련다
혼자인 외로움
혼자인 슬픔
비 너는 진실하리라
비 너는 마음을 알리라
그리운 만큼
가슴을 적셔주고
아픈 만큼
마음을 쓸어 주누나
어쩔 수 없는 인연
막다른 골목에 서서
애타는 마음을 열어
비 너를 찾누나
눈물도 삼킨 비
너만 나를 안아 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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