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차한잔을
쓰다만 편지 白山 허정영 커피 한잔두고 당신을 그려 봅니다 첫글이 그리움이고 쓰고나니 사랑이고 이렇게 애태우는 당신 이렇게 그리운 당신 하얀 편지지에 눈물자국 선명하고 얼룩진 그리움 마음을 그렸어요 그리움을 그립다 말하지 않을래요 사랑한다 안쓸래요 보고싶어요 이말은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