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들의행복

곤히

(白山 허정영) 2017. 1. 21. 07:24


곤히  /  할아버지
곤히
곤히
잠들어 있다
꿈속에 엄마를 만나
꼭 안겨 자고 있다
어쩌나
어쩌나 
세상에
제일 보고픈 사람이
엄마겠지   
곤히
곤히
자고 있는 천사를 내려다보니
어릴적 꼭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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