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들의행복
엄마 엄마 / 할아버지 엄마 엄마 엄마만 부르고 엄마만 찾는다 밤은 엄마가 그리운지 포근한 엄마 품이 갑자기 생각나는지 눈물을 펑펑 쏟아낸다 내 품에 안겨서도 눈물만 흘린다 훌쩍거리는 두 눈에 고요함이 내린다 엄마 꿈을 꾸는지 연신 손가락을 빨고 있다 3살 손녀의 마음은 이렇게 순수하다 담날 엄마 보고 싶어 아니 아니 천연덕스러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