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님감성실은글
오늘도 / 白山 허정영 지울 수 없는 세월을 밟으며 하얗듯 빛바랜 그리움 널브러진 눈꽃이 그대 그대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대와 거닐었던 자국마다 소복이 쌓인 사랑 디딜 때마다 뭉게구름처럼 하얗게 피어오른다 오늘도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