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의 행시
서울은 싫어 / 白山 허정영 서슬 퍼런 세월이 어둠을 내리고 울먹울먹 한 세월이 발갛게 익어가고 은빛 금빛으로 치장한 삶이 싫다 싫어 고백하는 진실함이 어이 오늘에만 국한되겠나 어머니 어머니 품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