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님감성실은글

(白山 허정영) 2017. 8. 28. 20:21


   /   白山  허정영
태워지지 않는
시들지 않는 열정
튀우지 못하고
가둬진 운명
숨 쉬어지는 갈등이
하루의 깊이에 허덕이고
바닥에 닿지 않아 
발버둥 치는 삶
속앓이 하는 서산
노을이 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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