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님감성실은글
가을 길 / 白山 허정영 달궈진 운명이 햇살에 익어버린 길을 소슬바람이 식히고 기어코 익어버린 운명이 기다림을 알고 붉어진 속내 풀어헤치고 필연 핑계 삼아 발갛게 품은 꽃잎마다 그리움을 터트리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