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오는날의추억
가슴에 내리는 비 / 白山 허정영 알알이 맺힌 그리움의 세포들이 순간순간으로 이어지는 긴 세월을 녹인 응어리진 속을 봇물 되어 쏟아내는 가끔 가끔은 흐느끼는 신열로 가슴앓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