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어둠에 피는 꽃

(白山 허정영) 2018. 7. 16. 23:21
 

어둠에 피는 꽃 / 白山 허정영 뱉어지지 않는 목젖의 울렁거림이 뼈마디마다 이슬이 맺혀 어둠에 가둬진 언어 갈 길 잃고 방황하는 야윈 불빛따라 오므린 속앓이 어둠을 마시며 기지개를 켜어는 이울다 고개 숙인 고백이 어둠의 세포마다 그리움을 새기는

'사랑하고픈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버린 만큼  (0) 2018.07.21
사랑의 메아리  (0) 2018.07.19
만삭의 달빛  (0) 2018.07.16
  (0) 2018.07.09
기억의 울림이  (0)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