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再會 白山 허정영 아른거림도 죄인양 먼산만 바라보는 저 구름아 사정없이 삽작문을 흔드는 지워지지 않는 짙은 향내 안겨버린 선명해지는 그날 그날들 저기 저기 꽃 한 송이 걸어온다 지워지지 않는 흔적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