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해바라기

(白山 허정영) 2020. 7. 18. 02:33


해바라기 
   白山 허정영 
피었다 시든 
점점이
묵음 된 언어
까맣게 
타는 줄도 모르고
마셔버린 언약
혼자만 간직한
웃자란 속앓이
야위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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