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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고백

(白山 허정영) 2020. 8. 27. 08:54


내 안의 고백 / 白山 허정영
부르다만
붉은빛 언어
그리움 고샅길에
손발이 묶여      
하달 아래
소색이는 바람 같이
허공을 가득 채운 추억 
정처 없이 흐른다 
속으로 하나둘 
피어난 돌기마다  
기다림의 에울길에
고개 내밀고
달보드레한
내 안의 속삭임이 든해 되어
은은하게스며든다
나만의 시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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