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밤비

(白山 허정영) 2020. 8. 26. 06:35


밤비 / 白山   허정영
흥건하게
드러낸
홀로 아리랑
까맣게
타버린 속정
밤새 게워내는
참따랗게
익은 외로움에
밤이 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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