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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白山 허정영) 2020. 11. 26. 05:48


그대 / 白山 허정영 
세월은
갈대 사이로 흐르고
그리움은
눈가 주름살만큼이나
깊어만 가는데
그대 그대여    
수천번 수만번
부르고 부른 외마디
미소 속에
머뭇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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