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님영상담은글
그날 그 후 / 白山 허정영 더 갈 수 없는 가지 끝에 웅크린 이별마다 멍허니 포개진 울렁거림이 겨우 그리움을 붙잡고 되돌이표 없는 울컥거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초점 지워진 허공을 휘젓는 바람처럼 쓰고 또 쓰는 추억 속에 깊어진 상처 가버린 세월을 할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