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님영상담은글

장미

(白山 허정영) 2022. 3. 29. 21:08

장미 / 白山허정영 날 선 외마디 속으로 분을 참지 못하고 뜨겁게 뜨겁게 울더니 실핏줄과 실핏줄 사이 선을 잃은 발갛게 물든 상처 님이라 부르지 못한 언어 가시 되어 고요함에 누운 어둠마저 찌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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