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실님영상담은글

복수초

(白山 허정영) 2022. 4. 21. 20:35

복수초 / 白山 허정영 계절 잃은 기다림이 허공 등고선 따라 쉬었다 내쉬는 골 깊게 파인 속 깊은 음절 계곡마다 메아리 되어 봄을 부르고 한 겹 두 겹 벗어던진 속앓이 노랗게 햇귀 앉은 꽃잎마다 부르튼 첫사랑이 곱게 미소 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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