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새싹 돋아나듯 / 白山허정영 햇살 하나 꽃잎 달구며 봄 미소 꼭 안는 맑은 허공에 그려지는 하릴없는 공허힘에 그리움 상앗대 시간 저으며 여울지는 고요함에 쌓이는 꽃대 없는 기다림만 성성하네 홀로 지워지는 아련함에 발서슴 하는 마음 한 자락 누구 없소 부르는 산새들 노랫소리가 봄 피우는 그리움 깊이에 새싹 돋아나듯 혼자 그려보는 애틋함만 덩그러니 파릇파릇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