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청춘

(白山 허정영) 2016. 1. 19. 09:19




청춘 / 白山 허정영 청춘은 머물다 지쳐 까맣던 머리에 앉아 하얀 옷을 입히네 청춘은 아쉬운지 마음에 머물며 이쁜 마음을 만나면 빨간 불 지피려고 쿵쾅하는 소리에 발을 구르네 청춘은 보름달에 앉아 그리운 님도 그리고 뽀얀 마음도 그려주네 부끄러운듯 구름에 가려주고 청춘아 청춘아 마음에 머물지 말고 환한 세상에 멋스러운 삶을 저무는 그늘아래 떠오르는 세상을 청춘아 청춘아 날개를 펴고 훨 훨 날아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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