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픈날
추억 길목에 서서 白山 허정영 세월이 흐르는 만큼 잊혀지고 세월이 흐르는 만큼 사랑은 숙성되어 있다 사랑은 가는 길마다 색깔을 달리한다 하얀 마음을 주고 빨간 마음을 받고 하얀 백지에 새긴 당신의 사랑 하룻길에 나를 글썽이게 합니다 사랑했기애 애틋한 사랑 주었기에 후회없는 사랑 그사랑을 품고만 있어도 행복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