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들의행복
환아 진아 / 할아버지 봄이 왔네 벌써 봄햇살에 까맣게 타버렸니 환이는 유치원으로 진이는 어린이집 다른 선생님이랑 즐겁게 지내고 있지 까르르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훌쩍거리며 할배를 찾는 소리가 들리는 듯 환아 진아 언제는 친구처럼 언제는 남매가 되어 언제는 아웅다웅 그래 그렇게 크는 거야 그래도 환이는 오빠니까 진이를 아껴주렴 알았지 오늘 밤에도 우리 화상 통화해보자 우리 이쁜이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