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님감성실은글
청춘이 가는 길 / 白山 허정영 빛바랜 힘겨움이 햇살의 속살을 마시며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듯한 길목을 부수며 어딘지도 모를 청춘의 가슴을 열고 무작정 헹가래 친 꿈을 길섶에 뿌리고 있다 부서지는 세월의 깊이에 몸부림 쳐진 꿈들이 하나둘 부서지며 진실 속으로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