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차한잔을

커피

(白山 허정영) 2018. 8. 16. 08:55


커피  /  白山  허정영
숨죽인
고요함의 깊이에
떨군 그리움의
소용돌이
까맣게
타버린 속살
마셔도
마셔도
그리움만
사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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