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오는날의추억
봄비 白山 허정영 텅 빈 가슴에 돌팔매질하는 추적임이 물수제비 뜨듯 촘촘히 건네는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물결 되어 또 한 번 소멸되는 아쉬움에 구름마다 소복이 쌓인 언어들이 그댈 향해 물수제비 뜬다 끝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