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차한잔을

커피

(白山 허정영) 2016. 1. 18. 08:47

커 피 
     白山 허정영
허전한 아침
창문을 열며
너의 향기 안고
겨울의 상쾌함 만나보네   
넌
오늘도 짙은 옷 한벌 입고
나를 만나는구나
품에 안겨
외로움을 달래보세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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